1일차에서는 영월의식 기억이 없는 2회차엔딩 시점의 이오리
2일차에서는 영월의식에 참가한적이 없는 이오리/혹은 불의형 습득시 잘려진 이오리의 여분
떡밥이 점점 쌓이는구만...
진짜 재밌다..너무재밌어서 불안할정도로...
근데 역시 기억없는 이오리 설이 맞는듯 하아...

그리고 중간중간 사무렘 내용 집어넣어준다거나 하는 부분이 정말 좋아...
세이버가 진명 밝히면서 이오리는 이름부르지 말고 세이버로 불러달라, 홍옥이 너희 둘 다 정말 잘 싸워줬다 면서 칭찬하는데 미묘한 표정이 되는 세이버라던가..
스파르타쿠스한테 자신에 대해 말하는 세이버라던가(여기 진짜 개..좋음...세이버가 선속성인걸 상기시켜주는 느낌이라)
이오리가 강적과 싸우다 여분 잘라내는 상황 재현되는 거라던가
여러가지로 아는게 많을수록 재밌다고 느껴지게 스토리가 진전되는점이 너무 행복함...
말할사람이 없어서 문제지

사무렘하자고

정말 죽이는 달이다.....-

진짜 달이 죽여줌... 이오리 **본성 나오나 안나오나 떨면서 봤는데 적절하게 얼핏 쎄한 모먼트 있는것도 보여주고 그래도 선한 길을 선택하는. .. .. ... 결말을 보여줘서 진짜.. ...
그리고 마지막 독백보고 머리짚고 울어버림...
기억이 없어도 이오리는 세이버를.. . .. ...(이하 검주종 오타쿠의 오열타임)
세이버도 후련한 마음으로 떠날수있게 되서 너무 다행이고..
근데 또 세이버 두고 먼저 사라졌네 미야모토 이오리..용서못해...

쇼세츠는 비록 이벤트 내내 고통 받았는데 칼데아에선 행복했으면 좋겠다 진짜로......난 **이오리 메인 이벤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라이더주종의 미친집착세계구하기쇼였다는게 소소한 쇼크인듯... 이쯤되니 쇼세츠는 행운이 E인건가 싶을지경 진짜 칼데아에서 행복한 김밥 해줘야함 너무 슬퍼서 엉엉울어버림 왜 이런 시련을 주시는건가요 이 친구 착하게 살았는데...

암튼 진짜..깔끔하고 재밌었다..적당히 페그오스럽고 적당히 사무렘홍보도 하고...너무 잘쓴듯..영월검풍첩 2탄 나왔으면 좋겠네

진짜 어떻게 내야 사람들이 미치는지 잘 아는 사람이 쓴거같음(당연함 길크각본가임)

적어도 2회차 루트에서 이오리가 성배 안부순다 선택지 고른 이후의 이야기 ...인거같은데
이오리는 기억이 없고 다른 영월의식 참가자들은 기억이 있음(심지어 쇼세츠는 이오리의 본성까지 알고 난 뒤의 기억까지 있음)
이오리는 령주도 없고 얼핏 다른 사람들에 대한 기억이 흐릿하게 있는듯..(세이버 보구 보고 뭔가 떠오를 것 같다는 느낌의 암시 있음>아마 그건듯..뛰어넘어야 하는 벽이라는 그 대사의 그거 ㅅㅂ;)당연히 이오리는 마스터가 아니기 때문에 세이버도 정규서번트가 아니라 떠돌이로 소환됨

이 대략적인.. ... 1일차 스토리 같은데
진짜 미치고 펄쩍 뛸거같음
이대로 가면...최종보스는 .. . ..이오리기때문...나는..나는.......................

마이룸 대사 듣다가 기절하고옴...
아니 사무렘 참전 서번트 상호대사<여기까진 뭐 귀엽기도 하고 다른 애들도 있으니 ok
이오리 언급< sibal 지금 누굴 부른거임?